일상생활 중 나타나는 난청(hearing loss)의 징후는?


일상생활 중 나타날 수 있는 난청의 징후

대명보청기 청능재활센터의 이진태 청능사입니다. 


난청(hearing loss)은 신생아 1,000명당 1-3명에서 선천적으로 발생하고 연령에 비례하여 유병률이 증가하는데요. 게다가 사회의 산업화와 인구의 고령화로 인하여 난청이 있는 분들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난청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나이가 들수록 더욱 흔히 발생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노화 이외에도 소음 노출, 이과적인 질병, 유전적 요인, 이독성 약물, 심혈관질환 등 또한 난청을 유발할 수 있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보통의 경우 난청은 서서히 진행되고 비교적 특정 주파수 대역에서만 청력 손실이 있는 케이스도 많기 때문에 본인이 청력 손실이 있는지 파악하기가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신체검사나 건강검진 시 청력 검사도 약식¹ 으로 실시하는 경우가 많아서 정확한 난청 진단이 어려운데요.
¹ 1000-2000Hz 주파수, 25-40dB 크기의 신호음으로 오른쪽, 왼쪽 번갈아 가면서 검사

아래의 일상생활 중 나타날 수 있는 난청의 10가지 징후를 참고하시고, 본인도 해당되는 부분이 있다면 난청 상담을 꼭 받아보세요. <明>



대화 시 상대방에게 다시 한 번 말해달라고 자주 되묻는 편입니다.
나 : “뭐라고?” “다시 한 번 말해줘.”


TV, 스마트폰 등의 볼륨을 다른 사람에 비해 크게 해서 듣는 편입니다.

상대방 : “TV 소리가 너무 커요.” “TV 소리 좀 줄여!”


전화 통화를 할 때 상대방이 말하는 대화 내용의 이해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방 : "결제하실 금액은 십만원입니다."
나 : '만? 칠만? 십만?'



카페처럼 대화소리, 음악 등의 소음이 있는 장소에서 대화 내용의 이해가 어렵습니다.
나 : “...여기 너무 시끄럽지 않아?”


대화 중 내용과 부적절한 답이나 반응을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상대방 : "차장님 계십니까?"
나 : "사장님은 자리에 안 계십니다."



특히, 여성의 목소리 또는 어린이 목소리의 청취가 어려운 편입니다.
나 : "남편보다는 초등학생 딸이 말할 때 잘 못 알아듣는 경우가 많아서 딸이 짜증을 종종 내요."


상대방의 목소리가 웅얼거리게 들리고, 단어를 잘 못 이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방 : "오늘 부산 갈 예정이야."
나 : "등산을 간다고?"



희의 중 중요한 정보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상대방 : "이 제품은 독일에서 만들었습니다."
나 : '조립해서 만들었다고?'



청취의 어려움으로 인해 사회적 모임을 피하게 됩니다.
눈이 안 보이면 사물과 멀어지지만, 귀가 안 들리면 사람과 멀어진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청력 검사에 대한 권유를 종종 듣습니다.
상대방 : "미루지 말고 청력 검사 한 번 받아봐요."


대명보청기 유튜브 채널 HEARING OK
일상생활 중 나타나는 난청(hearing loss)의 징후는? 일상생활 중 나타나는 난청(hearing loss)의 징후는? Reviewed by audiologist on 8월 20, 2019 Ratin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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