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부품 중에서 고장이 많은 부분은? 고장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은?
대구보청기 청능재활센터 대명의 이진태 청능사입니다.
보청기를 사용하다보면 갑자기 소리가 들리지 않을 때가 있는데요. 배터리를 교체하거나 충전을 해도 소리가 들리지 않고, 마이크 또는 리시버 쪽의 이물질을 제거해도 마찬가지라면 고장이 난 것입니다. 고장 난 보청기를 대체해서 사용할 보청기가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정말 난감할 수 있는데요.
보청기 부품 중 고장이 많은 부분은
보청기는 기본적으로 마이크(Microphone), 앰프(Amplifier), 리시버(Receiver)로 나눌 수 있으며, 이 세가지 부품들 중에 어느 하나라도 문제가 발생하면 정상적으로 소리가 증폭될 수 없는데요. 특히, 고장이 많이 발생하는 부분은 소리의 입력부인 마이크와 출력부인 리시버, 이 두 부품이며 일반적으로 마이크보다는 리시버가 더욱 많이 고장나는 편입니다(먼지가 많은 환경에서 생활하는 경우 마이크 쪽도 신경을 써야 함).
보청기 부품 중 리시버가 제일 많이 고장나는 이유는 리시버가 외이도 안쪽 고막 가까이 위치하기 때문에 귀지나 염증에 노출되어 있고, 아무래도 보청기를 착용하고 있으면 외이도 안쪽이 더욱 습해지기 때문인데요. 습한 사용환경에 귀지 등의 이물질이 리시버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면, 서서히 성능이 저하되어 결국 고장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리시버의 고장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리시버의 고장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조금 더 신경을 쓰는 방법 밖에 없는데요. 먼저, 보청기 전용 브러쉬 와 부드러운 헝겊 등을 이용해 리시버 쪽의 이물질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리시버 부분에 귀지 방지 필터가 장착되어 있는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보통은 필터에 귀지가 보이거나, 소리가 나지 않을 때 교체를 하지만 귀지가 많은 분들은 3-4개월 마다 교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권장 사항은 1-2주 마다 교체하는 것이지만 현실적으로 많이 번거로움).
또한, 리시버 부분에 귀지 방지 필터가 장착되어 있는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보통은 필터에 귀지가 보이거나, 소리가 나지 않을 때 교체를 하지만 귀지가 많은 분들은 3-4개월 마다 교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권장 사항은 1-2주 마다 교체하는 것이지만 현실적으로 많이 번거로움).
다음으로 잠들기 전이나 장시간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보청기 전용 드라잉컵에 보관해야 리시버를 포함한 모든 부품의 성능이 저하되지 않습니다.
정밀한 의료기기이자 전자제품인 보청기는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고장이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리시버는 물론이고 보청기 자체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그 성능을 처음과 같이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센터에 방문하셔서 보청기 성능 점검 및 클리닝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는 것도 꼭 기억합시다. <明>
대구보청기 대명ㅣ보청기 부품 중에서 고장이 많은 부분은? 고장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은?
Reviewed by audiologist
on
1월 0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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