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청기] 난청이 있는 경우 더욱 효율적인 애플워치! 애플워치의 청각 관련 기능


난청이 있는 경우 더욱 효율적인 애플워치

대구보청기 대명의 이진태 청능사(Audiologist)입니다.


요즘에는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다양한 기기들을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많이 사용하는데요. 걸리적거리던 선들 없이 보다 편리하게 음악 감상을 할 수도 있고, 매일 착용하는 보청기에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되면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더욱 많아지기도 합니다. 

다양한 기기들 중 난청이 있는 분들에겐 보다 효율적인 기기가 바로 이 스마트 워치라고 생각되는데요. 따라서, 스마트 워치 중 개인적으로 잘 활용하고 있는 애플워치의 청각과 관련된 기능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볼까 합니다. 



탭틱 엔진  Taptic Engine

먼저, 애플워치에 탑재된 Taptic Engine 이 각종 알림을 두드림으로 전달해주기 때문에, 사용자가 알림 소리를 놓치더라도 햅틱으로 인해 알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알림이 올 때마다 손목을 가볍게 톡 건드려주는 햅틱은 사용자의 주의를 끌고 정보를 전달하는 중요한 방법인데요. 

Taptic Engine 에 의해 발생하는 각 햅틱들은 고유의 소리들과 결합되며, 두 요소 모두 동일한 정보를 일관된 방식으로 전달하는데요. 예를 들면, 경로 찾기에서 우회전 알림은 '톡 틱, 톡 틱(저음 고음, 저음 고음)', 좌회전 알림은 '틱 톡, 틱 톡(고음 저음, 고음 저음)'의 소리와 함께 동일한 패턴의 햅틱으로 정보를 전달해줍니다. 




모노 오디오  Mono audio

보청기를 아이폰과 페어링해서 사용하는 경우, 아이폰의 듣기 지원 기능에서 모노 오디오, 좌우 밸런스 조절이 가능한데요. 애플워치와 보청기를 직접 페어링해서 음원을 청취할 때도 Watch 앱을 통해 모노 오디오, 좌우 밸런스 조절이 가능합니다. 

​모노 오디오나 좌우 밸런스 조절은 양쪽 귀의 청력 손실의 정도가 다른 경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스테레오로 녹음된 음원은 왼쪽 채널과 오른쪽 채널에서 서로 다른 소리가 출력되면서 청취의 입체감을 느끼게 하지만, 양쪽 귀의 청력 손실이 다르다면 일부 소리를 놓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양쪽 채널의 소리를 하나로 합친 모노 오디오 기능을 사용해 양쪽 귀에 동일한 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인데요. 또한, 오디오 밸런스를 조절해 오른쪽/왼쪽, 본인이 원하는 방향의 보청기에서 스트리밍되고 있는 음원의 소리가 더 크게 들리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소음 앱  Noise app

아이폰 어플 중 데시벨 측정 앱이 애플워치와 호환이 된다면 애플워치의 마이크를 통해 데시벨을 측정할 수 있는데요. Watch OS6 부터는 애플워치에 소음 컴플리케이션이 추가되면서 아이폰의 3rd 어플 없이 주변 환경의 소음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본인이 설정한 데시벨 값에 따라 주위의 소음이 청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인 것을 감지하면 애플워치로 소음 환경임을 알려주기도 하는데요. 심박수, 활동량 등의 건강 정보들과 마찬가지로 청력과 관련된 데이터도 애플워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아이폰의 건강 앱으로는 보다 자세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건강 앱에서는 애플워치를 통해 기록된 주변의 사운드 레벨을 일별 또는 주별로 확인할 수 있으며, 소음 알림에 대한 데이터도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데요. 또한, 이어폰을 사용할 때 오디오 레벨에 대한 데이터도 체크할 수 있습니다. <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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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청기] 난청이 있는 경우 더욱 효율적인 애플워치! 애플워치의 청각 관련 기능 [대구보청기] 난청이 있는 경우 더욱 효율적인 애플워치! 애플워치의 청각 관련 기능 Reviewed by audiologist on 10월 01, 2019 Ratin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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