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의 인공지능(AI) 보청기에 '울트라'를 더하면? 포낙 오데오 인피니오 '울트라' 스피어 보청기 핵심 내용 [대구보청기 대명]


포낙 인피니오 울트라
인피니오 울트라, 소리의 기준이 되다(이미지 출처 : 소노바 코리아)


포낙 오데오 인피니오 '울트라' 스피어

안녕하세요, 대구 대명보청기 이진태 전문청능사입니다. 

근 30년간의 보청기 역사 중에는 큰 변환점이라고 할 수 있는 두 가지 이슈가 있는데요. 1990년대 말, 아날로그 보청기에서 디지털 보청기로의 전환 그리고 2000년대 초, 보청기 유형 중 새로운 타입인 RIC(RITE, RIE) 보청기의 등장이 현재까지의 보청기 역사에서 가장 큰 변환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앞으로 시간이 더 지난 뒤 돌이켜 보면 현재의 이 기능 또한 보청기 역사에서의 중요한 변환점으로 생각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바로 보청기와 같은 청각 보조기기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AI(Artifical Intelligence, 인공지능) 기능입니다.

AI 기능이 탑재된 보청기 중 이번 시간에 살펴 볼 보청기는 DNN(Deep Neural Network, 심층 신경망) 기반의 사운드 프로세싱 칩인 딥소닉(DEEPSONIC)의 탑재로 인해 말소리와 배경 소음을 정확하게 분리해 모든 방향에서 발생하는 말소리를 또렷하게 들려주는 포낙 오데오 인피니오 스피어 보청기인데요. 


뉴런을 모방한 심층신경망
DNN(심층 신경망) 다이어그램

여기서 DNN, 즉 심층 신경망의 개념에 대해서도 간단히 한번 살펴볼까 하는데요. DNN(Deep Neural Network)이란 우리 뇌와 신경계의 뉴런 구조를 모방해서 만든 인공지능 모델 중 하나로 기본적으로 데이터가 입력되는 입력 레이어(Input Layer), 기능을 처리하고 추출하는 여러 개의 숨겨진 레이어(Hidden Layer), 그리고 최종 예측을 생성하는 출력 레이어(Output Layer)로 구성됩니다. 

각 원은 신경망 내의 하나의 노드(Node, 교점)를 나타내며, 각 노드는 우리 뇌의 뉴런과 유사하게 서로 연결되어 있는데요(첨부한 다이어그램 참고).

신경망으로 입력된 정보는 인접한 노드 간에 매우 빠르게 전달되며, 최종적으로 학습을 통해 가중치와 편향을 조정하여 오류를 최소화하고 정확도를 향상시켜 주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숨겨진 레이어의 수와 각 레이어당의 노드 수가 많을수록 더 많은 '사고(Thinking)'를 수행할 수 있으며, 이는 DNN이 더욱 복잡한 작업까지 처리할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하는데요. 

포낙 오데오 인피니오 스피어의 DNN 기능은 2,200만 개의 오디오 샘플을 학습하고 450만 개의 신경망이 활성화돼, 보다 복잡하고 다양한 청취 환경에서도 듣고자 하는 말소리를 원치 않는 소음으로부터 분리해 대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이처럼 DNN 기반의 AI 기능이 탑재된 '인피니오(Infinio)' 플랫폼의 오데오 인피니오 스피어 보청기가 국내 출시된 지 1여년 만에 한 차원 더 진화된 인피니오 2.0 버전인 '인피니오 울트라(Infinio Ultra)' 플랫폼과 함께, 보다 다양해진 라인업으로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소식은 기존 포낙 오데오 인피니오 스피어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는 분들은 보청기를 새롭게 구입하지 않아도 청각 전문가를 통한 펌웨어 업데이트만으로도 인피니오 울트라 플랫폼의 향상된 기능들을 동일하게 경험하실 수 있다는 점인데요. 

따라서 이번 시간에는 '인피니오 스피어'의 펌웨어 업데이트로 만나보실 수 있는, 즉 '인피니오 울트라 스피어'에서 만나보실 수 있는 향상된 기능들에는 어떤 점들이 있는지 핵심 내용 위주로 한번 살펴볼까 합니다.

포낙 보청기

기존 인피니오 스피어 보청기를 사용하신다면, 펌웨어 업데이트만으로도 인피니오 '울트라' 스피어의 모든 기능들을 누리실 수 있어요!


자연스러운 청취 경험을 위한 오토센스 OS 7.0 [울트라 공통]

포낙의 오토센스 OS는 머신 러닝을 기반으로 보청기 사용자가 있는 청취 환경을 실시간으로 분석한 후 여러 프로그램의 기능 요소를 정밀하게 혼합해 해당 청취 환경에 가장 최적화된 사운드를 제공해 주는 포낙의 운영체제인데요. 

이러한 청취 환경 분류 시스템인 오토센스 OS가 기존 인피니오 스피어에서도 새롭게 개선된 오토센스 OS 6.0이 탑재되었었지만, 인피니오 울트라 스피어에서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오토센스 OS 7.0이 적용되었습니다. 

오토센스 OS 7.0에서는 보다 정확한 청취 환경 식별과 함께 해당 환경에 적합한 파라미터를 실시간으로 조정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백만개의 오디오 데이터를 통해 재훈련되었으며, 특히 소음 속 어음 환경과 음악 환경 등과 같이 음향 스펙트럼이 광범위해 분류가 까다로운 환경의 식별 정확도를 더욱 향상시키도록 훈련되었습니다. 

그 결과 기존 오토센스 OS 대비 18배 더 많은 실제 사운드 장면을 인식하고, 특히 소음 속에서의 음성 청취 환경을 24% 더 높은 정확도로 식별해, 소음 속 어음 환경이나 큰 소음 속 어음 환경과 같이 복잡한 음향 환경을 보다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전환해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음향적인 특성이 매우 다양한 음악 장르의 경우, 반복적인 진동 패턴이 많은 음악이나 하모닉 패턴이 뚜렷하지 않은 음악과 같은 일부 음악 스타일은 보청기의 환경 분류 측면에서 소음원과 유사한 특징을 보일 수도 있어, 의도치 않게 음악 청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도 있는데요. 

따라서 오토센스 OS 7.0에서는 더욱 많은 음향 샘플과 함께 음악 환경에 대한 개선도 이뤄져, 보다 다양한 음악 장르를 인식할 수 있음과 동시에 더욱 정확한 음향 환경 분류가 가능해졌습니다.


원-스텝(One-step) 페어링 [울트라 공통]

인피니오 울트라 플랫폼에서는 블루투스 연결 방식 또한 개선되었는데요. 바로 그 이름마저 간편한 원-스텝(one-step) 페어링! 기존에는 보청기를 스마트폰에 연결할 때 볼륨 조절 및 프로그램 변경 등과 같은 앱 제어를 위한 연결 후 오디오 스트리밍이나 핸즈프리 통화를 위해서는 별도로 다시 한번 페어링 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었는데요.

인피니오 울트라 플랫폼에서는 원-스텝 페어링 방식이 적용돼 마이포낙 앱 연결만으로도 오디오 스트리밍 및 핸즈프리 통화를 위한 페어링까지 한 번에 연결되는 편리함을 제공해 주는 것입니다.

인피니오 울트라 스피어 보청기와 함께 원-스텝 페어링을 할 경우,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설정에서도 달라진 점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기존에는 기기 블루투스 설정의 등록된 기기 목록에서 앱 연결을 위한 'LE_R-Phonak 보청기', 'LE_L-Phonak 보청기'와 오디오 스트리밍 및 핸즈프리 통화를 위한 'R-Phonak 보청기' 이렇게 3개(양이 착용 기준)가 등록돼야 해서 특히 블루투스 재연결 시 혼란스러운 분들이 많으셨지만, 인피니오 울트라 플랫폼의 원-스텝 페어링의 경우 'R-Phonak 보청기', 'L-Phonak 보청기' 이렇게 2개만 등록되기 때문에 블루투스 재연결 시에도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도 합니다.


스피릭 스피치 클래리티(Spheric Speech Clarity) 2.0 [스피어 제품군 적용]

인피니오 스피어에 탑재된 듀얼칩(ERA, DEEPSONIC)을 기반으로 듣고자 하는 말소리를 소음으로부터 분리해 시끄러운 소음 속에서도 대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AI 기반 청취 기술인 스피릭 스피치 클래리티(Spheric Speech Clarity, SSC)가 기존 대비 30% 향상된 효율성을 가지고 SSC 2.0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SSC는 실제 말소리의 음향적 특성을 모방하도록 훈련된 수백만 개의 파라미터를 가진 DNN을 활용하여 배경 소음에서 음성을 추출해 내는 DNN 사운드 프로세싱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다른 기능들에 비해 배터리 소모량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요.

따라서 SSC 2.0에서는 배터리 사용 시간 개선을 통한 효율성 향상에 중점을 둔 결과 기존 대비 30% 향상된 효율성을 바탕으로 강력한 AI 기능을 더 오랜 시간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인피니오 울트라 스피어 보청기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측정한 해외의 한 연구 결과, SSC 2.0 기능을 소음과 말소리가 혼재하는 까다로운 청취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최대 11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었다고 보고된 바도 있는데요.

이러한 향상된 효율성으로 인해 SSC가 제공하는 음성 이해도 향상 및 청취 노력 감소라는 강력한 이점을 필요시엔 더 오랜 시간 동안 누리실 수 있게 된 것이죠.

만약 인피니오 울트라 스피어 보청기 착용 시, SSC 2.0(오디오 스트리밍 포함)을 이용하지 않으면 최대 56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는 해외 연구 결과를 떠올려 보면 SSC 2.0이 얼마나 강력한 기능인지 새삼 느끼게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인피니오 울트라 플랫폼을 바탕으로 새롭게 출시된 포낙 오데오 인피니오 스피어 보청기에 대해 핵심 내용 위주로 간단히 한번 살펴봤는데요.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기존 '인피니오 스피어' 보청기를 사용 중이신 분들은 청각전문가를 통한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번 시간에 함께 살펴본 '인피니오 울트라' 플랫폼의 주요 기능들을 모두 누리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피니오 울트라 플랫폼이 출시되면서 오데오 인피니오 스피어(오데오 I-스피어) 뿐만 아니라 오토센스 OS 7.0과 함께 새롭게 출시된 오데오 인피니오 R(오데오 I-R), 그리고 드디어 출시된 포낙의 첫 충전식 맞춤형 귓속형 보청기, 비르토 인피니오 R(Virto I-R)까지, 인피니오 울트라 플랫폼의 다양한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어, 사용자 개개인의 청력 및 사용 환경에 따라 더욱 폭넓은 청각 솔루션을 경험하실 수 있다는 점, 꼭 참고합시다! <明>


난청/보청기 상담 전화 053-256-6788
이진태 전문청능사(Audiologist)

포낙의 인공지능(AI) 보청기에 '울트라'를 더하면? 포낙 오데오 인피니오 '울트라' 스피어 보청기 핵심 내용 [대구보청기 대명] 포낙의 인공지능(AI) 보청기에 '울트라'를 더하면? 포낙 오데오 인피니오 '울트라' 스피어 보청기 핵심 내용 [대구보청기 대명] Reviewed by audiologist on 12월 17, 2025 Ratin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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